[오픈페이] 간편결제 시장의 변화는?

요즘 물건을 결제하거나 구매할 때 현금을 사용하는 사람들 찾기가 힘들 정도로 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발전함에 따라 휴대폰으로 간편 결제를 하는 사람들을 더욱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카드사가 협업하여 만드는 오픈페이 서비스를 잠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픈페이란?

오픈페이는 개방형 간편 결제 시스템을 뜻하고 있습니다. 카드사앱을 다운하고 사용한다면 그 카드사의 카드만 사용할 수가 있지만 오픈페이를 활용한다면 하나의 카드사 앱으로 여러 개의 카드사 카드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현제 총 7개의 카다 롯데, NH농협, BC, 하나, 신한, KB, 우리 카드까지 합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하나카드는 조금 늦게 참여하여 내년 3월쯤은 돼야 참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과연 오픈페이가 살아남을수 있을까?

현제 간편결제 사장은 빅 테크기업들로 이미 가득 차 있는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삼성페이나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등 하나의 앱으로 여러 개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오픈페이에 대한 큰 메리트를 느끼기 힘들 것 같다는 의견또한 정말 많습니다. 현제 오픈페이는 여러 개의 카드사가 협업을 한 상태아지만 모든 카드사가 협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번거롭다는 얘기도 많아지면서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오픈페이라는 시스템이 애플페이가 나오지 않았다면 국내에서 매력적일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지만 현제 애플페이가 한국에도 출시한 만큼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할지는 미지수인 것 같습니다.

 

애플페이 출시 전에는 현대카드가 오픈페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애플페이에 대한 궁금증만 더 커져갔고 애플을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오픈페이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지만 애플페이가 나온 이 시점에 굳이 오픈페이를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본다면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현대카드를 굳이 만들고 싶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은 오픈페이에 조금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빅 테크기업들의 활발한 마케팅

삼성이나 카카오, 네이버, 토스등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빅 테크 기업들 또한 애플페이 오픈페이 소식이 달갑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전에는 광고도 많이 하고 했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어느 정도 잡히고 나서는 광고도 많이 하지 않고 서비스 또한 크게 발전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애플페이의 출시와 오픈페이 소식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마냥 오프라인 시스템으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 페이

네이버 페이는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하여 오프라인 간편 결제 시장을 노리는 공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늘리면서 자연스럽게 사용자를 늘리는 방법으로 오프라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려고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포스사인 아케이포스에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하여 공격적인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 토스페이

토스는 다른 간편 결제 서비스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결제 단말기 제작, 관리 실루션 사업체인 토스플레이스의 시범 테스트를 추진으로 오프라인 시장에 점유율을 가지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오픈페이가 조금만 더 일찍 나왔더라면 애플사용자들에게서의 인기를 조금 가져왔을 거라는 생각을 조금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빠른 시점에 나왔더라면 간편 결제 시장 또한 더욱더 발전한 모습으로 지금처럼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없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